2010년 박 대표의 사업계획서가 ‘제11회 여성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하면서 ‘이음소시어스’가 닻을 올렸다. 대표 1명에 직원 1명, 책상 2개, 그것도 다른 회사 사무실에 더부살이로 시작한 것이 지금은 30여명의 직원이 월 1억5천만원대의 매출을 올리는 국내 1위 소셜데이팅 회사가 됐다. 무슨 일이든 인적네트워크가 기본인데 이른 나이에 창직하다 보니 인맥이 없었다. 개발자, 웹 전문가 등 사업에 필요한 인재를 구하는 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면서 마음고생이 심했다. 하지만 박 대표는 위기상황에서 조바심을 내기보다는 오히려 여유를 부렸다. 요즘 인터넷은 남녀 간 편을 갈라 '여성혐오' '남성혐오' 논란이 한창입니다.
정보 제공 없이 가입만 하고 상대방의 자세한 정보를 보려는 시도는 원천적으로 차단된다. 이 역시도 표대표가 추구하는 ‘신뢰성’이라는 가치와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다. 결국 그녀의 연애는 애플리케이션을 툭탁거린 엄지 두 개가 아닌, 상호간의 마음이 선택한 결과였다.
로맨스 스캠의 피해자들은 주로 중장년층이었으나 코로나19로 청년층의 고립과 외로움, 우울감 역시 날로 늘어가며 그 범위를 점점 넓혀가고 있다. 오프라인에서 새로운 사람을 만나기가 어려워지면서 자연스럽게 데이팅 어플리케이션, 온라인 모임 등 어떻게든 타인과의 관계를 이어가려 노력을 하고 있는 이들도 늘어났다. 프로필을 보는 사람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간결하고 재밌으면서 간단한 소개 글을 작성하는 대신에 나이, 신체와 외모에 대해 거짓말을 하지말고 솔직하게 작성 해야합니다. 지난 7월에는 또 다른 성소수자 전용 데이팅 앱인 젝드(Jack'd)가 데이터 유출 때문에 24만 달러의 벌금을 낸 바 있다. 당시 잭드를 해킹한 공격자들은 각종 민감한 개인정보는 물론 사용자들의 알몸 사진들도 전부 가져가는 데 성공했었다.
예를 들어, 데이트 앱 사용자들은 틴더나 범블에서 상대방과 어울리지만, 여전히 '거부당하고 있다'고 느낀다. 이는 상대방으로부터 데이트 요청을 거절당할 때 상황은 심각해고, 자존감이 낮아진다. 미국 국립과학원회보에 따르면, 거절의 감정은 신체적 통증과 동일하게 느껴지고, 신체적 부상처럼 해로울 수 있다.
미국의 거의 모든 싱글남녀들은 물론, 케이티 페리 등 셀럽들까지 사용을 해봤다는 거물급 중매쟁이 앱 ‘틴더’. 직관적인 UI와 간편한 가입 방법, 횟수 제한 없는 ‘매칭’, 무료 이용료 때문에 부동의 세계 1위 소셜데이팅 앱으로 자리잡고 있다. 매치그룹의 ‘틴더’는 세계 최대의 회원 수를 보유하고 있다. 중국 역시 소셜 데이팅 앱의 인기가 급증해 회원 1억8000명을 보유한 '모모'가 나스닥에 상장하기도 했다. 최 대표는 “슈퍼리치는 스카이피플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조금 더 자극적인 조건을 담고 있지만, 보다 솔직하게 데이팅 상대의 경제력에 대한 관심을 가지는 고객들의 요구에 발맞춘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스카이피플과 앱의 구성은 크게 다르지 않지만, 조건이 보다 상세해진 점이 특징이다.
실제로 유저들은 기존 채팅창과 별도로 개설된 ‘패스트챗’ 기능을 통해 스와이프 나이트를 시청한 다른 유저를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다. 2017년 오스트리아 빈 대학교 연구팀의 논문에 따르면 현재 미국인이 연인을 만나는 방식 2위가 온라인을 통해서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대표적인 데이팅앱 틴더의 경우 5천만명 이상이 사용 중이다. 온라인 데이팅 시장은 미국에서만 2017년 기준 2조 9천억 규모이다.
하지만 Yes or No만 받아 보아도 회사의 보안성 판단에 중요한 기준이 된다. 물론 거짓말을 할 수도 있지만 사고가 발생했을 때 법정에서 정말 중요한 증거로 사용될 것이다. 앞으로 우리는 신사업 및 스타트업의 성공을 위해 필요한 전략과 비즈니스 모델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지원할 것입니다. 신사업으로 다시 일어서고 싶은 기업들 그리고 새로운 비즈니스로 성공을 꿈꾸는 스타트업들과 항상 함께 하겠습니다.
외모평가가 가능한 어플은 국내에 있으니 굳이 말하지 않겠다. 만약 본인의 외모가 자신이 있다면 출석체크만으로 대화권이나 OK권같은 연락처를 얻을 수 있는 어플을 통해 테스트를 해보는 것이 좋다. 물론 그 사람 본인만이 알겠지만, 아무튼 큰 의미 부여는 하지 않는 게 좋다. 여성이 프로필에 자기 사진을 올리지 않는 이유는 안전상의 문제도 있겠지만 외모에 대한 자신감 결여도 한 몫 할것이다.
유색인종도 데이팅 사이트에서 매일 극도로 불쾌한 일을 당한다. 종종 ‘흑인 거부’, ‘인도인과 아시아인, 아프리카인 거부’와 같이 ‘선호 취향’이라는 명목으로 게재된 인종차별적 발언을 작성한 프로필을 본다. 2018년, 코넬대학교는 데이팅 사이트에서 사용하는 알고리즘에 인종차별적 편견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확인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인종차별적 편견을 지닌 알고리즘은 의식적인가를 떠나 개인적인 편견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계속 편견을 담고 있는 정보에 따라 개인적인 결정을 하도록 유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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